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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email protected]] 낮 최고 기온이 26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 속, 의료인 면허취소법(이하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저지를 위해 뭉친 보건의료단체들이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7일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는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잠시 멈춤-간호법·면허취소법 폐기 전국 2차 연가투쟁’에 나섰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명이 집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뿐 아니라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규탄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역시 국회 앞 집회에서 ‘사회분열 조장하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안 OUT’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면허취소법·간호법 즉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제2기 집행부가 인선을 마무리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 임원을 공개했다. 2021년 보궐선거로 치협에 입성한 박태근 회장은 이후 1년 9개월간 전임 이상훈 집행부 임원 일부와 32대 집행부를 꾸려 불편한 관계가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진 임명을 위임받은 박태근 회장은 당시 ‘온전한 임원 구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번 집행부 인선에 탕평책을 한다든지, 다른 캠프 추천 인사 반영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지난 보궐선거에서 ‘한지붕 두가족’을 하면서 충분히 대가를 치렀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저와 회무 철학이 같은 분들과 함께 마음껏 회무 역량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임원 명단에도 박태근 회장의 자신감이 그대로 묻어났다. 부회장단으로는 강충규·이민정·이강운(선출직), 권긍록(학술), 마경화(보험), 황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