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바리스타 요셉의 삶 속에서 기록하고 전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바리스타요셉의 삶 속에서 기록하고 전하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 광고부분 양해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바리스타 요셉입니다. 생업으로 하고 있던 카페는 화재로 인해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커피 강의와 커피머신 설치. 수리 등을 소소하게 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이지 않은 일로 인해 수입이 불안정해져서 조금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적당한 때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직장은 국비지원 직업훈련을 하는 기관으로 포항의 '경북직업전문학교'입니다. 이곳에서 저에게 YouTube 영상제작 강의를 해 줄 수 있느냐 며 연락이 온 것입니다.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동안 영상제작을 하고 있었기에 직접 찾아가서 면담 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강이 5월 10일이어서 강의 준비하려면 시간이 촉박하여 한 동안 이곳에는 신..
저의 취미는 사진입니다. 카메라 안 잡은 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취미생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께도 지난 화재로 인해 소장하고 있던 카메라와 렌즈 대부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요, 사진으로 잠시 보시겠습니다. 화재피해 입은 카메라 장비들 이 외 약 60여개가 더 있습니다. 몇 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장비가 화재피해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요, 약 30년 가까이 모아 온 것들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기분좋은 일이 생겼어요. 예전에 지인으로 부터 선물로 받은 렌즈 중 하나인, MF NIKKOR 105mm 1:1.8 ais 렌즈가 있었습니다. 인물 촬영할 때 정말 좋은 느낌을 선물로 안겨주던 렌즈였죠. 이 렌즈를 기억도 나지 않는 어느 날 누군가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