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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8일 문을 연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은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연대와 지지에 힘입어 선하고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인문학 토론회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정세청세)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인문교양지 “인디고잉” 국제 인문학 잡지 “INDIGO” 전 지구적 소통과 연대의 장 “인디고 유스 북페어” 저자 초청 토론회 “주제와 변주” 사랑과 혁명의 공부 공동체 “인디고 연구소InK” 작은 혁명가를 위한 작은 식당 “에코토피아”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책읽기 모임 “수요독서회” 문학의 가능성을 찾는 청년 인문 공간 “청년들의 저녁식사” 청년 정신을 실현하는 소통의 장 “인빅터스”
이렇게 싹을 틔운 소중한 작업들이 보다 공적인 토대 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익법인 정세청세를 발족합니다. 공익법인은 개인의 이익추구가 아닌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입니다. 공익법인 정세청세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바르고 진실한 마음의 창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꿈꾸며, 동시에 소외되고 낮은 곳으로 그 활동을 넓히고자 만주, 네팔 등지의 전 지구적 청소년들과도 연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