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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 “올해 영화제까진 버티려 했다… 전 이미 떠난 사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을 5개월 앞두고 사의를 밝힌 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이 “어떻게든 버티다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임시총회에서 BIFF가 ‘공동 위원장’ 체제로 전환된 게 결정적인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쌓여온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암시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12일 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은 “어떻게든 올해 영화제까지만이라도 치르고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며 “결국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영화제 스태프와 많은 분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벗어나기 힘들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이 ‘어떻게든 버티다가 사의를 밝혔다’며 에둘러 속내를 드러낸 건 의미심장하다. 그동안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BIFF에 따르면 허 위원장은 지난 11일 영화제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12일에도 그는 사의를 표명한 이유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허 위원장은 “저는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며 “그런 사람은 입을 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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